Warning: getimagesize() [function.getimagesize]: Read error! in /home/hosting_users/daseol1234/www/kimsboard61/bbs/include/FILE_VIEW.php3 on line 108 비가 아침 부터 주륵주륵 내렸다. 아침 9시 반까지 경인교대역으로 가야했다. 여벌 옷과 우산을 들고 부랴부랴 갔다. 경인교대역에 내렸더니 반가운 작은 엄마의 얼굴이 보였다. 소망의 샘터에서 다른 직원분과 인사를 나눈뒤 삼계탕 포장된것을 가지고 나눠주러 차로 갔다. 비는 하늘이 구멍이라도 난들 퍼부었는데, 한분 한분 어르신들 얼굴을 보면서 사진을 찍으며 나누어드렸다. 차영집사님도 몇년 만에 만났는데 너무 반가워 하시면서 담에 꼭 아빠랑 집에 놀러와라 하셨다. 나도 너무 반가웠다. 보람찼다. 비록 옷과 머리는 비에 쫄딱 젖었지만 반기는 분들의 얼굴 한분 한분 덕분에 힘이 났다. 점심시간에 맛있는 삼계탕을 나도 먹으며 오후에도 같이 일하시는 분들과 협력해서 힘을내서 일했다. 구석 구석 찾아 가며 초복이라고 챙기는 이 기관의 모습이 아름답다. 더욱 번창했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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